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스티나 피벨 (문단 편집) === 츤데레 === 예로부터 사제지간은 닮는 건지 [[츤데레]] 기질이 있다. [[글렌 레이더스|좋아하는 사람]]에게 좀처럼 솔직하게 굴지 못한다. 미궁 탐사에서 돌아와 감봉으로 드러눕게 생긴 글렌이 수상할 정도로 의욕을 불태우면서 미궁 탐사 인원을 모집하자, 즉시 참가에 지원하는 [[루미아 틴젤|루미아]]나 [[리엘 레이포드|리엘]]과는 달리 5권에서 글렌과 함께 싸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왜 자신에게는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거냐고 속으로 불평한다.[* 물론 글렌은 처음부터 그녀를 의견 상관없이 데려갈 생각이었다.] 댄스 무도회 때는, [[절친]]인 루미아에게 권유를 받아 어차피 자신이랑 나갈 남자는 선생님 밖에 없을 거라고 스스로 변명하며 글렌에게 댄스 파트너를 신청한다. 그런데 정작 글렌이 루미아에게 다가가 [[벽쿵]]을 시전하며 댄스 파트너로 선택하자마자 거의 울상이 되어 눈물까지 찔끔 흘린다.[* 하늘의 지혜 연구회가 루미아를 노리고 있다고 대놓고 말할 순 없으니, 글렌 입장에선 놈팽이를 자처해서라도 그녀를 지킬 의무가 있었다.] 하지만 왜 루미아를 선택했냐고 거의 추궁하다시피 묻고, 글렌이 당연히 우승 상금을 위한 게 당연하지 않겠냐며 발뺌하자 평소대로 돌아온다. 재밌는 건 어쩐지 안심한 것처럼 보였다는 것이다.[* 당연히 글렌이 루미아에게 관심이 없는 걸 눈치채서다.] 이 츤데레 기질은 이성 간에만 적용되는 건 아닌지 작중 초반에는 루미아가 늘 자신과 같이 있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할 때면 적당히 얼버무리기도 했다. 애초에 이미지나 성격에서부터 고양이 기질이 다분하다 보니 이제는 그녀와 같은 반 친구들도 시스티나가 자신의 심상 동물이 실은 고양이였다는 사실을 전하자 그럴 줄 알았다면서 저마다 모두 납득한다. 그래도 진행이 될수록 원래 표현조차 못했던 감정들을 스스로 차츰 깨우쳐가면서 [[츤데레]]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중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